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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면 언제나 아리송해집니다. 늘 기억해둬도 1년에 두어 번인지라 막상 필요할 때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요즘엔 기억할 필요가 없죠. 바로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으니까요.

 

자 알아봅시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법

 

상을 차릴 때는 총 5열로 상을 차리게 됩니다.

 

조상님 계실 자리(병풍 쪽)부터 1열로 합니다. 그림부터 보도록 하죠.

 

출처 : Daum, 추석상차리기, 추석차례상차림

 

1열 상차림

 

조상님이 앉아계실 쪽이므로 신위(지방), 시접(수저), 메(밥), 술이 놓이게 됩니다. 이때 추석에는 송편을 놓고, 술잔은 좌측에 놓습니다.

 

설날에는 송편자리에 떡국을 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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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상차림

 

전, 생선, 고기찬들이 놓이는 줄입니다.

"어동육서"를 기억하면서 "동두서미"를 같이 적용합니다. 어동육서의 의미는 생선류는 동쪽, 고기류는 서쪽에 위치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이때 생선의 머리를 동쪽으로 하고, 꼬리가 서쪽을 향하도록 두는 것이 동두서미입니다.

 

추석 차례상차림

3열 상차리기

 

중간 3열에는 탕을 놓게 되는데,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배열합니다.

간장 종지는 소탕과 어탕 사이에 두면 됩니다.

 

*추석상차리기*차례상차리기*

 

4열 상차리기

 

4열에 가장 유명한 것은 "좌포우혜"입니다.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이라는 의미로 왼쪽은 서쪽, 오른쪽은 동쪽을 의미합니다.

 

포와 식혜 사이에는 삼색나물을 배치합니다.

 

[추석상차리는법, 차례상차림]

 

5열 차례상차리기

 

과일이 놓이게 되는 5열은 "조율이시"를 기억합니다.

대추(조), 밤(율), 배(이), 감(시)의 순서로 배치하되, "홍동백서"에 의해 붉은 과일은 동쪽으로, 흰 과일은 서쪽으로 가도록 합니다.

 

과자류를 놓는다면 5열의 동쪽끝에 위치시킵니다.

 

 

 

지방마다 집안마다 풍습에 차이가 있으므로 차례상차림의 형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보내시길 바랍니다.